주식을 처음 입문하는 주린이가 알아둬야 할 2가지 용어, 오늘은 이동평균선과 볼린저밴드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을 하다 보면 차트를 꼭 보게 되어 있으며, 차트를 안 보고 주식을 한다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주식에서의 차트는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그 차트에서도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이동평균선과 볼린저밴드에 대해 공부해 보자.
이동평균선
아래 차트는 시가총액 3위인 sk하이닉스의 차트다.
이동평균선이란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평균한 값인 주가이동평균을 선으로 연결해 만들어놓은 선이다. 즉, 20일선은 20일 동안의 평균을 연결해 놓은 선이며, 60일선은 60일간의 평균을, 120일 선은 120일간의 평균을, 225선은 1년간의 평균을 나타낸 것이다.
이는 주가의 바닥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작용할 수 있다. 위 sk하이닉스 차트를 보면 현재 20일선을 따라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 92000원을 종가로 마감한 sk하이닉스 종목이 만약 20일 선을 깨고 하락하게 된다면 다음 바닥은 120일 선인 약 85000원 선이라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볼린저밴드
볼린저밴드는 미국의 재무분석가 존 볼린저가 1980년대에 개발한 기술적 분석도구이다.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알려주는 주식 기술이며, 상단선, 중심선, 하단선 3개의 선으로 구분되지만 보통 상단선과 하단선을 위주로 많이 참고하고 있다.
다시 sk하이닉스의 차트를 가져와보면, 주가 캔들이 있는 부분 위아래로 노란 선들이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이다. 만약 주가가 볼린저밴드 위쪽에 위치해 있다면 주가가 단기 고점에 위치해 있다는 의미라고 판단, 매수를 조금 소극적으로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가가 볼린저밴드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면, 주가가 단기 저점에 있다고 판단, 매수를 조금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볼린저밴드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볼린저밴드 바닥이라고 무조건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뚫고 계속 하락할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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