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정책, 탄소 중립 포인트제 대상 및 규모 확대

23년 1월부터 친환경 정책 중 하나인 탄소 중립 포인트제 지급 대상과 포인트 규모가 확대된다

탄소중립이란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을 뜻한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나무를 많이 심거나 화석연료가 아닌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제도적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탄소중립포인트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국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존 제도에서 다회용컵 사용, 폐휴대폰 반납,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이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대상으로 추가되었다.

더하여 포인트 규모도 확대되었는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 다회용품컵을 이용할 경우 회당 300원씩,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중고폰 거래플랫폼을 통해 반납하면 건당 1,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거 거점에 플라스틱류 페트병, 공병, 종이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1kg당 100원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netzero/main.do)와 매장에 회원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적립되어 매월 지급되고,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계좌이체), 그린카드 포인트 등 개인이 희망하는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